해외여행준비꿀팁 - 경비 아끼는 팁, 만족도 높이는 팁

해외여행은 큰 맘 먹고 비행기를 타는 만큼 잘 준비해서 가면 돈도 적게 쓰고 맘에드는 여행을 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사용 금액을 줄일 수 있었던 팁을 작성해보고자 한다.

1. 화장품, 세면용품 등은 샘플을 미리 구한다.

여행을 보통 길게 가는 경우가 아니라면 며칠 만큼의 화장품만 있으면 된다.

이 경우, 몇 개의 샘플만 챙기면 넉넉하기 때문에 여행을 위해서 여행용키트를 따로 사는 것보다는 여행 계획을 세울때 샘플 증정 이벤트에 참여하자.

아모레퍼시픽몰에서는 2500원만 내면 12종의 샘플을 제공하고 있다.

화장품 브랜드 카톡친구추가 이벤트에 참여하면 앰플이나 치약 등을 무료로 주니 적극 참여하자.

그 외에도 이니스프리 방문 시 샘플 주는 이벤트 등 다양하게 진행하니 굿굿.

뷰티포인트는 출첵 같은거 하면 한 달에 3000p는 받는 것 같은데 1회용 샘플 사기엔 충분하다.

2. 숙소는 에어비앤비, 호스텔 등을 적극 활용하자.

큰 금액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숙소다.
에어비앤비를 가입해서 검색하면 일반 숙소보다 저렴한 가격인 곳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단, 숙소 상태는 호스트에 따라서 편차가 심하므로 리뷰를 꼼꼼하게 읽고 판단해서 예약하자.

다른 사람들과 같이 자는 것이 괜찮다면 호스텔을 예약하는 것도 좋다.

호스텔에서는 여행객을 위한 투어정보나 저녁 파티 등을 제공하므로 더 신나는 여행을 할 기회가 생긴다.

여행 만족도를 높이는 꿀팁이 있는데, 처음에는 약간 후지고 값싼 숙소를 예약하다가 마지막에는 좋은 숙소를 예약하는 것이다.

그러면 여행의 마무리가 편안해지면서 좋은 기억으로 잘 마무리 된다. ㅋㅋㅋ

사람은 좋은 것을 누리다가 안 좋은 것을 하게 되면 기분이 팍 상하기 때문에 여행 중간에 좋은 숙소는 X! 무조건 마무리에 최고급 숙소 예약하라.

3. 여행기간이 짧다면 항공비가 가장 중요하다.

여행기간이 짧다면 항공비가 여행경비에 엄청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우리나라와 가까운 일본, 대만, 베트남 등을 가는 것이 좋다.

항공권을 검색을 많이하면 알고리즘이 아 이 사람은 여행을 갈 사람이구나! 해서 최저가를 안 보여준다. ㄷㄷ

항공권 검색한 후에는 항상 사이트 기록, 쿠키 등을 삭제해야 한다.

크롬 브라우저 등 구글 아이디가 이미 로그인 된 경우가 있는데 로그인 했을 때랑 안 했을 때 결과가 다르니 꼭 확인해라.

나는 개인적으로 스카이스캐너를 활용해서 항공권을 검색한다.

카드할인, 뭐 회원할인 어쩌구 저쩌구 하는데 큰 의미없고 스카이스캐너 ㄱㄱ

4. 여행기간이 길다면 현지 물가가 중요하다.

한 달, 두 달 머무는다면 생활비가 많이 들기 때문에 현지 물가가 싼 곳이 좋다.

당연히 동남아쪽이 훨씬 싸니까 치앙마이 한 달 살기 등의 컨텐츠가 난무하는 것이다.

환율도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기에 여행계획이 막연하게 있을 때, 환율 뉴스를 보다가 적정선이다 싶으면 미리 환전하는 것도 꿀팁이다.

나는 최근에 엔화가 떨어져서 환전했는데 일본이 갑자기 금리 올릴수 있다고 해서 하루만에 2%넘게 환율이 올라버렸다. 아.. 아직 충분히 환전을 못 했는뎅..

5. 여행갈 때 낡아서 버려야 할 옷들도 몇 개 싸들고 간다.

여행할 때 소매치기를 안 당할려면 눈을 치켜뜨는 것도 중요하지만 너무 부자처럼 보이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적당히 거지처럼 다니면서 타겟이 될 확률을 줄여주자.

예쁜 사진을 찍어야 아는 하이라이트 여행지 가는 날만 꾸미는 것에 힘주고 사진 찍으면 된다.

그리고 여행하면서 낡은 옷들 한 번 입고 버려주자. 옷장 정리가 되면서 나중에 새 옷을 살 수 있게 된다.

아 그리고 소매치기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소매치기 안 당할라면 돈이나 여권이 들어있는 지갑은 항상 타인이 손을 대기가 어려운 곳에 넣고 다녀야 한다.

옷을 두 겹 입는 다면 안 쪽 옷 주머니 라던가, 잠바 바깥 주머니 말고 지퍼 안쪽 내부 주머니를 이용한다던가..

그리고 여행 경비를 캐리어에 몰빵하면 안 된다. 캐리어 분실사고가 발생하면 빈털터리로 외국에 혼자 덜렁 남겨지기 때문이다.

6. 여행지 도착 시 현지 유심 하나 사서 끼워주자.

길을 잘 모를 때 구글맵으로 찾으면 쉽다.

이를 사용하려면 데이터가 필요한 데 한국 통신사에 돈을 지불하는 것 보다 현지 유심이 더 싸다.

당연히 여행 갈 때 핸드폰 해외에서 데이터 사용 금지 신청하고 가야 하고! 요금 폭탄 맞으니까..

한국에서 현지 유심을 구매할 수도 있기 때문에 영어회화가 두렵다면 한국에서 미리 유심 구매하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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